캐나다의 아침식사 전문 레스토랑의 종업원 7명이 2,140만달러(약 247억)짜리 복권에 공동
당첨되는 행운을 얻었다.
온타리오주 토론토 지역의 아침식사 전문 레스토랑 '에그마트(eggsmart)' 종업원 7명은
지난 주말(5월13일) 캐나다의 인기복권인 '로또 6/49'에 당첨돼 복권당첨금을 나눠갖게 되었다.
로또 6/49는 4번의 이월로 당첨금이 2천만달러를 넘었고, 그 행운도 공동구매 당첨으로
많은 이들이 부자의 반열에 올라서게 되었다.
이 레스토랑 주방에서 아침식사용 팬케익 굽는 일을 맡고 있던 이들은 지난 한 해 동안 돈을 모아
복권을 공동구매해 왔는데, 복권 당첨 소식을 듣고는 당첨금 수령을 위해서 집단 휴가를 냈다.
24에서 52세로 다양한 연령대의 이들은 한 사람 당 300만달러(34억6천여만원)씩 손에 쥐게 되었다.
그동안 복권 구매를 도맡아 왔던 수전 페닝턴(52) 씨는 자신의 생일이자 '어머니의 날'이었던
지난 13일 오전 출근길에 복권을 사면서 써 넣은 숫자가 행운을 가져왔다고 말했다.
캐나다의 대표복권은 로또 6/49 (현지시간 매주 수,토요일 추첨), 로또맥스 (현지시간 매주 금요일
추첨)가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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