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11월26일에 영국 북아일랜드 스트러밴 지역에 살고 있는 실직 여성 마가렛 라우레이
(48)는 3200만유로 (한화 약 460억원) 유로밀리언 복권에 당첨됐다.
일주일 58파운드(한화 약 10만원)로 생활하던 마가렛은 한번의 당첨금이 이월된 유로밀리언
복권을 구매하였는데 이 복권이 1등에 당첨됐다고 언론들은 일제히 소식을 전했다. 그녀에게
행운을 가져다 준 당첨번호는
유로밀리언을 사던 날 마가렛은 일자리를 알아보러 구직센터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대형마트
슈퍼밸류에 들렀다. 그녀는 "항상 복권을 사고 싶었지만 그 조차도 쉽게 살 여유가 없었다"며 "
하지만 지갑에 약간의 돈이 있길래 무작정으로 복권을 사버렸다"고 말했다.
그녀는 당첨 소감으로 "당첨은 됐지만, 멀리 이사가고 싶은 마음은 없다"며 "스트러밴은 항상
내 고향일 것"이라고 현지 매체에 말했다.
돈이 자신의 인생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한 마가렛은 당첨금으로 4명의 형제, 자매와 75세
노모 엘리자베스 등 가족들, 일부 가까운 지인들에게 혜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.
이번에도 1등 당첨금이 어려운 사람에게 돌아가서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. 당첨금이 그녀의
삶의 질을 높이는데 알맞게 쓰여지기를 바랍니다.
유로밀리언 로또는 스페인, 오스트리아, 벨기에, 영국, 프랑스, 아일랜드, 룩셈부르크, 포르투갈,
스위스 등 유럽 9개국에서 지난 2004년부터 공동 판매되는 복권으로 한국시간으로 매주 수,토요일
주2회 추첨하는 복권으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계속 이월되고, 그 한도액이 1억9000만
유로(한화 약 2,750억원)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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